교회음향튜닝을 하러 갑니다.
겨울 어느날, 뜻하지 않게 석양과 함께 달립니다.
만남이 늘 기다려지는 좋은 분들이 계시는 현장으로, 설레임으로...
의정부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 음향튜닝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 이전설치를 한 성전인데 그동안 소리가 많이 변하여 다시 튜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측정툴들을 펼쳐 놓고 핑크노이즈와 레퍼런스 음반, 개별 원음소스들을 반복해서 들으며 상태를 첵크하였습니다. 일단 많은 문제점들이 생겨났습니다. 방송실담당자로 부터 여러 상황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으며 리셋 목표치를 메모하였습니다. 여튼 튜닝의 목적은 전 지역에서 동일한 주파수응답특성, 동일한 볼륨, 동일한 명료도를 가지게 하는 것이겠지요.
먼저 입력 트렌스듀서로 부터 스피커까지 계통별 게인을 먼저 점검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스피커 드라이버의 상태와 극성을 확인하고, 스피커의 지향지역을 분석한 후, 스피커 사이의 스플레이 각도와 스피커별 레벨을 첵크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크로스 오버를 설정값을 확인하고, 스피커 위상 정렬상태와, 공간 명료도 분석 및 잔향성분들에 대한 특성도 파악하였습니다. 회중석 공간을 크게 세 텀으로 나누고 회중석 부분에 대한 측정지역을 앞 뒤 각각 12군데로 포인트를 잡아 표본을 수집하고 평균값을 얻었습니다. 사용한 측정프로그램은 S6D AUDIOTOOLS와 SMAART V8입니다. 마이크는 요즘 여기 저기 자주 목격되는EMX7150를 사용하였습니다. S6D는 STIPA PRO가 있어 STI측정에 강점이 있습니다. 첩신호로 아주 간단히 STI분석이 가능합니다. 물론 정확도도 높습니다.